충신 복덕방

개인적인 일기로 쓰는 형식이라 대놓고 반말체입니다.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 끄적임~)

월말 결산 및 연말 결산은 거의 일기형식으로 자유롭게 쓰는 글이니 보시는 분들 중에서 혹시나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불편을 느끼시는 분들에게는 죄송~

 

 

그럼 이제 3~4월 월말 결산 시작~


 

현재 주식 보유 비중

 

마이크로소프트 50% 비중 맞추려다가 실패...곧 맞출 예정

 

 

 

배당:

3월 배당: JNJ: $1.80/ MSFT: $2.76/ NVDA: $0.16

4월 배당: DIA: $0.16/ SPHD: $0.15

 

3월배당은 뭐 조금...들어왔으나...4월 배당은 그냥 거의 없다고 생각 중이다. 원래 배당 엄청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현재 배당 투자에 대한 생각이 바뀌어서 배당은 크게 신경쓰지 않으려고 한다. 이젠 배당보다 일단 성장이라 '배당: 없음'이 많을 수도;

 

 

 

매수: 마이크로소프트(코드: MSFT) / 애플(코드 :AAPL)/ DIA ETF(코드: DIA)/ SPHD ETF(코드: SPHD)/ VOO ETF(코드: VOO)/ XLY ETF(코드: XLY)/ 뱅크 오브 아메리카(코드: BOA)/ VIG ETF(코드: VIG)

 

 

 

1. 마이크로소프트(코드: MSFT)

역시 승승장구 마쏘가 최고다. 괜히 시가총액 1등주가 아니다. 말이 필요 없다. 아직도 사랑스럽게 유지 중~

(1등 유지할때 까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사랑이다

 

 

2. XLY ETF(코드: XLY)

아마존 개별주 살 쩐이...없어서 그나마 아마존 투자 비중이 높은(아마존 투자 비중:24.74%) ETF를 매수했다. 수익률도 괜찮은 편이라 마음에 든다. 아마존 개별주를 살 정도로 벌크업 될때까지 XLY는 꾸준히 매수 예정.

 

아마존 개별주는 너무 사고 싶지만 너무 비싸...

 

 

3. VOO ETF(코드: VOO)

개별주만 해서 불안했는데 안정성을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VOO를 더하니 불안한 감이 덜하다. 그리고 확실히 어닝도 신경 꺼도 되고...공황급 하락이 오지 않는 이상 불안함도 없다. 꾸준하게 우상향은 잘하는듯? VOO는 안정성을 더하기 위해 꾸준하게 매수할 예정.

 

 

4. DIA ETF(코드:DIA)/ SPHD ETF(코드:SPHD)/ 뱅크 오브 아메리카(코드:BOA)/ VIG ETF(코드:VIG)

 

매도 글에서 자세하게 다룸~

 

 

 

매도: 애플(코드: AAPL)/ DIA ETF(코드: DIA)/ SPHD ETF(코드: SPHD)/ 뱅크 오브 아메리카(코드: BOA)/ VIG ETF(코드: VIG)/ 존슨 앤드 존슨(코드: JNJ)/ 엔비디아(코드: NVDA)

 

1. 애플(코드: AAPL)

애플은 도저히 성장에 대한 확신도 없고; 난 도저히 팀쿡은 신뢰가 안 가고...어제 전망도 안 좋아서 애플 주가 하락도 심하고...구글 어닝 쇼크라 공포 분위기도 심해서 전체적으로 하락장이어서 일단 애플 전량 매도 하였는데... 자고 일어나서 보니 어닝 서프라이즈~! 

 

그래서 기분이 드러웠냐? NO~

 

어제 안 그래도 두들겨 맞았는데 어닝 쇼크까지 났으면 쳐맞음 + 멍석말이로 또 쳐맞고 쫓겨날뻔 했다. 그냥 어닝 서프라이즈 보고 그냥 애플은 나하고 별로 인연이 없구나~ 싶었다. 그래도 저번과는 다르게 10% 이상 수익률은 안겨줘서 큰 불만은 없다. (하지만 작년 10월~11월 애플 덕분에 말아먹은 돈들 생각하면 아직 멀었음~)

 

 

애플 매도 안하고 어닝 쇼크 했으면 오늘 아침은 딱 저렇게 쳐맞고 쫓겨난 상태였을거다...

 

 

 

2. 존슨 앤드 존슨(코드: JNJ)/ 엔비디아(코드: NVDA)

괜찮게 수익을 안겨준 종목들...존슨 앤 존슨은 배당도 잘주고 수익도 안겨줬는데 배당주 답게 수익률이 너무 답답한 수준이라; 일단 팔았다. 하지만 괜찮은 종목인건 분명한듯 싶다.

 

엔비디아는 매도 이유가 내가 생각해도 황당한게...갑자기 너무 무섭게 말도 안되게 올라서 무서워서 팔았다...2틀째 미친듯이 오르는데 솔직히 많이 올라도 기쁘기보다 무서웠다.(전에 매수는 안했지만 어닝 쇼크나고 골로 간거 보고 나니까 떡상 해도 무섭;) 엔비디아가 4차 산업 혁명주로 유망한 주식이기는 한데...일단 전에 골로 갔던 것도 무서웠고; (전에 292불 갔던 주식이 어닝 쇼크나서 124불까지 떨어지는거 보면 무서울 수밖에 없다.) 변동폭이 너무 심하다. 그래도 수익은 많이 안겨줘서 감사~ 압도적 감사~

 

감사...! 압도적 감사...!

 

 

 

3. DIA ETF(코드:DIA)/ SPHD ETF(코드:SPHD)

월배당을 생각하고 샀는데...월배당 나오면 좋은데...아무리 짱구를 굴려봐도 겨우 몇백 굴리는 내 수준에서 살만한 주식이 아닌듯 했다. 특히나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수익률 보다가 저 월배당주들 수익률 보면 그저 한숨뿐...지금처럼 총알이 적은 상황에서 스노우볼 놀이를 백날 해봐야 도저히 답이 안 나와서 전량 매도를 했다. 월배당은 그냥 나중에 벌크업 해서 최소 몇천 굴릴때나 투자하기로 했다.

 

눈 굴리기 전에 일단 벌크업부터...

 

 

 

4. 뱅크 오브 아메리카(코드:BOA)/ VIG ETF(코드:VIG)

밑에 교훈으로 썼는데... 그냥 살게 없어서 가격대 맞는 주식 사면 안된다는 것과 배당 얼마나 한다고 배당 조금 더 벌어먹자고 쓸데 없이 주식 사지 말자는 결론을 준 주식들. 밑에 교훈 글 참고... 

 

 

 

 

3월에 월말 결산을 못 쓴 이유 중에 하나가 이때 일시적으로 전량 매도를 하였다. 이때 미국 국채 3개월 채권수익률과 미국 국채 10년 채권수익률 금리 역전으로 공황이 올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전량 매도 해서 3월 월말 결산을 쓸...내용이 전~혀 없었다.

 

역시 하락은 무섭...

 

 

그리고 3월은 확실히 뻘짓 오브 뻘짓의 향연이기도 하였다. FOMC 일정 생각 안 하고 뱅크 오브 아메리카 매수 했다가 손해를 보고...(파월 형이 금리 동결한다는데 금융주들이 작살나는건 당연!)

 

미국 국채 채권 수익률 신경 안 써서 큰 폭의 하락 가능성에 대해서 미리 대비를 못하였다. 물론 그 당시도 투자했고 지금도 투자 중인 승승장구 마쏘가 수익률이 어마 무시했기 때문에 개이득ㅎ 으로 전량 매도하고 사태가 진정된? 후에 마쏘 재매수 하였지만...(마쏘는 재매수 해도 또 수익을 잘 안겨주고 있음^^)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 VIG은 지금 생각해도 속이 쓰린다;

 

 

3월 장에서 확실하게 느낀 주식 인생 교훈

1. FOMC 일정 신경 쓰고 주식 투자하자

   -> 블로그에 FOMC 일정 글 올림

 

2. 미국 국채 3개월 채권수익률, 미국 국채 10년 채권수익률 체크!

 

3. 살만한거 없다고 그냥 가격대 맞는 주식 사지 말자

   -> 덕분에 BOA로 손해 봄.

 

4. 배당 조금 더 받아 먹겠다고 쓸데 없이 주식 사지 말자

   -> 덕분에 VIG으로 손해 봄.

 

 

 

하지만 긍정적인 교훈도 있다.

 

1. 시가총액 1등주 수익률은 짱이다.

 

2. 배당 신경 안쓰고 YTD 높고 시가총액 상위주로

    골라 투자했더니 역시 수익률이 좋다.

 

3. 종자돈이 진짜 코딱지만할 때는 배당 투자고 뭐고

    성장성 쩌는 주식 사서 벌크업이나 하자

 

 

2달 합쳐서 썼더니: 글이 너무 길었다...

3월~4월 월말 결산은 여기까지~

 

그럼 5월 월말 결산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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