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신 복덕방

솔직히 주식투자를 10년 전에 했었습니다.

 

첫 주식투자인데 국내주식이 아니라 미국에 처음으로 투자했었죠. ㅎㅎ

 

솔직히 처음은 재미를 좀 많이 봤습니다. 그때 온갖 자만심이 생겨서 무슨 패기였는지 모르겠지만

워렌버핏도 별거 아니라고 생각던적도...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투자한 주식은 결국 상폐 당했습니다.

 

당연히 내 초기 자본금 300만원 및 한때 수익이 2000만원까지 났었던 기쁨은? 휴지조각이 되었죠.ㅠ

 

아무 의미 없이 5년의 시간만 날리면서 끝났습니다. (당연히 그 이후로 주식은 쳐다보지 않았다는...)

 

여기서 깨달은게 있습니다.

 

1. 무조건 존버가 답은 아니다.

2. 분산하자.

3. 닥치고 여유 자금으로만 하자.

4. 여유 총알 만들자.

5. 꽃 피면 물 더 주고 쭉정이는 재활용하자.

 

이것입니다. 사실 더 있는데 뭐 그 말이 그말이고 솔직히 저거 5개를 제대로 지키기도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원칙은 조금씩 상황에 맞게 수정할 예정입니다. 언젠가는 저만의 훌륭한 원칙이 만들어지겠죠.

 

주식 생각이 전혀 없었다가 다시 주식과 재테크에 관심이 가게 되었고 다시 시작합니다.

 

 

그럼 왜 주식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는가?

 

예전에 투자 경험이 있지만 바뀐 것도 있고 요즘에 상황도 스펙타클하고 해서 1달 동안 머리 지끈지끈 했습니다.ㅠ

 

어쩌다 보니 지금 주식 바겐세일? (손해인 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기회를 얻어 미국 주식을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근데 요즘 미국 주식시장은 바겐세일 정도가 아니라 폐업 세일급?으로 진행 중입니다.ㅠ)

 

지금 주식 시장에는 다들 관심이 없습니다. 우리나라만 해도 다들 부동산 얘기를 많이하고 부동산 관련 주제에 열을 내고 정부에서도 부동산 정책 관련해서만 정책을 많이 내놓고 있습니다.

 

돈을 버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고 정말 다양하고 요즘같은 시대에서는 정말 기상천외하고 돈을 버는 방법들이 많습니다. (저는 솔직히 유튜브로 그렇게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걸 상상도 못했습니다.ㅜ)

 

 

 

 

하지만 돈을 버는 방법 중에 거의 진리라고 생각하는 건 남들 관심 없을 때 투자 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비트코인이 그러하죠. 비트코인으로 돈을 버신 분들은 다들 비트코인 관심도 없을 때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다가 남들이 관심을 가져서 비트코인 가격 오를 때 파신 분들입니다. (비트코인으로 페라리 뽑으신 분도 있다고 이야기만 들었습니다. ㅎㅎ;)

 

우리나라에서 부동산으로 돈을 벌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를 하려고 해도 돈이 쥐꼬리만큼인 저에게 그냥 꿈일 뿐이고 저에게 기회는 없습니다.

(그럼 비트코인??? 이건 음...지금은 아닌 것 같습니다.)

 

결국은 주식 시장밖에는 안남았습니다. (뭐 은행예금으로는 음...힘들듯 합니다.ㅠ 그래도 총알 확보를 위한 저축은 중요합니다.!)

 

주식은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여기서 기회가 공존합니다. 그리고 원칙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약간 두서 없이 글을 쓴듯 한데요.

지금은 작은 눈덩이로 미국 주식을 시작했지만 나중에 큰 눈덩이를 굴렸으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이 글을 씁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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