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미국 주식 월말 결산

개인적인 일기로 쓰는 형식이라 대놓고 반말체입니다.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 끄적임~)

월말 결산 및 연말 결산은 거의 일기형식으로 자유롭게 쓰는 글이니 보시는 분들 중에서 혹시나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불편을 느끼시는 분들에게는 죄송~

 

 

그럼 이제 미국 주식 11월 월말 결산 시작~

현재 주식 보유 비중

솔직히 10월 포트폴리오와 별 차이가 없음...

 

 

이제는 거의 확실히 애플(코드: AAPL)이 시가총액 1등이라 딱 저 비율이 맞다. 마이크로소프트 (코드: MSFT)는 딱 2등에 맞는 비율. 그외 살거 없을 때는 그냥 버크셔 사는게 딱인듯...XLY는 여전히 죽 써서 좀 짜증이 심하게 난다. XLY는 그냥 더 살만한 것도 없고 그냥 방치 중이다. XLY는 일단 강력한 조정 후보다. 

 

 

저중에 others는 단기채권 etf SHY + TLT인데...SHY를 좀 정리하고 TLT를 추가로 매수했다.앞으로도 채권은 단기 채권 SHY에서 장기채권인 TLT로 계속 전환할 예정이다.

11월 매수:

 

iShares Barclays 20+ Yr Treas.Bond (코드: TLT) 

살게 없네...

 

솔직히 11월달도 살만한 종목이 별로 안보였다. 솔직히 말하면 11월달은 아예 주식 HTS 들어가지도 않았다. 어차피 인베스팅닷컴이나 위불로 수익률이 몇%인지 얼마나 잘 나가고 있는지 확인이 다 가능하기 때문에 뭐 꼭 HTS 켜서 뭔가 할 일이 없었다. 조정 한번 주나 했더니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고 그냥 잘 올랐다. 

그냥 살건 도저히 없고 장기채권 비중은 높여야 했으므로 SHY -> TLT로 전환을 좀 했다. TLT는 지금 살만한 가격은 아닌듯 한데...(너무 비싸다;) 그렇지만 살만한게 너무 안보였고 어차피 TLT는 초장기적으로 가지고 가려고 했기 때문에 잘못 사더라도 큰 의미를 안두기로 했다. (앞으로 잘 사면 되지~ 하면서 정신 승리 중ㅠ)

10월 매도: iShares 1-3 Year Treasury Bond ETF (코드: SHY)

 

안녕~

그냥 매도할 것도 별로 없고 그나마 조정이 필요한 SHY를 매도했다. SHY를 매수한 결과 겁나 안전하기는 한데...정말 재미가 없고; 그리고 이것도 고점에서 잘못사면 손실 비율이 아주 적기는 하지만 손실이 나기는 난다. 

SHY가 상승할때 보다가 다른 개별 종목 올라가는거 보면 SHY의 상승률은 상당히 초라하거나 거의 변화가 없어보인다. 이게 예금, 적금 다음으로 그나마 안전한 자산인데...SHY를 보고 있으면 그 흔히 말하는 예금, 적금 꾸준히 해서 부자되자~! 라는 말이 겁나 허황된 말이구나...라는걸 제대로 실감하게 해주는 ETF다. 안전한 것도 좋지만 변동성이 없다면 그냥 변화가 없다. 솔직히 부자가 되려면 주식이든 채권이든 변동성을 견디는게 정말 필수인듯 싶다. 

결론적으로 SHY는 앞으로 매도를 하면 매도를 했지...딱히 앞으로 매수할 생각이 별로 없다.

2019년 11월 월말 결산 마무리

 

11월은 아주 마음 편히 지나갔다. 뭐 딱히 이슈도 없었고 걱정 없이 잘 오르고 근데 매수하기가 참 힘들다. 12월도 11월과 같으면 뭐 장기채권 TLT나 계속 매수를 해야할듯 하다. 

파란색이 나의 포트폴리오~ INX는 S&P500

 

 

내 포트폴리오는 여전히 시장을 이기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3개월 이상 이긴거고 6개월 이상 잠깐 이겨봤으나 이번에 포트폴리오 조정 덕분에 다시 3개월로... 뭐 몇달 이기는게 중요한가? 1년, 2년, 10년 이상 아니 평생 가느냐가 중요한거지. 그냥 장이 좋든 어렵든 말든 꾸준히 살아남고 나아가야 한다.

11월달은 정말 쓸 내용이 별로 없다. 월말 결산 제대로 작성하는 분들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든다. 근데 내년말까지는 글 보강이 쉽지는 않을듯 싶다. 어서 메인 미션이 끝나야 뭘 할텐데 메인 미션 덕분에 시간이 없다.ㅠ 일단은 꾸준하게 쓰는걸 목적으로 월말 결산을 작성하는 중이다. (꾸준히 계속 하자는 나와의 약속)

 

11월 월말 결산은 여기까지~ 그럼 12월 월말 결산에서 만나요^^

안녕~